정읍시 제14회 정읍 평생학습축제 및 제6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정읍시가 오는 19일부터 2일간에 걸쳐 연지아트홀 일원에서 제14회 정읍 평생학습축제와 제6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학(學)․이(易)․시(時)․습(習)․지(之)’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9시‘휘날레’ 색소폰 동아리와 ‘차차원 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수강생들은 10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부복지센터의 댄스 공연 등 15개 팀의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와 초산동 ‘댄스홀릭’ 등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또, 연지아트홀 광장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27개 단체가 참여해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청소년에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벤트로 ▲20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 봉산탈춤 공연 ▲키다리 삐에로 풍선 마임 ▲인생사진관 ▲전통놀이 ▲드론 축구존 ▲로봇 체험존 등을 준비했다.

상설전시로는 정읍문해교육회에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한글문해교육시간을 통해 배워왔던 내용을 시화작품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평생학습축제는 지난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로 14회째 이어지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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