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를 피감기관으로 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자유한국당)의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10시 새만금개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날 국토위 위원들은 오후 1시까지 주 질의(7분)와 보충질의(5분)를 통해 두 기관의 국감을 실시한 뒤 오후에는 3시간 동안 현장시찰(산업단지-동서도로-새만금홍보관-바람모퉁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국감에서는 지난 11일 진행된 전북도청의 국감과 같이 새만금 태양광 발전과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만금 투자유치, 수질 문제(해수유통), 공항 건설 등의 현안들이 거론될 전망이다.
야당을 중심으로 한 위원들의 파상공세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출신 위원(안호영, 정동영, 이용호)들의 질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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