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전라북도 레드콘 뮤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관람객 6천여명이 현장을 방문해 제3기 레드콘 음악창작소 뮤지션과 국내 인디음악계의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등 타 지역에 비해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익산지역에서 이 같은 행사가 열리면서 익산시민을 포함한 도민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레드콘 뮤직페스티벌은 도와 전북콘진이 대중음악 콘텐츠 활성화 및 사업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레드콘 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이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레드콘 뮤직페스티벌이 예상보다 많은 관객들이 찾아줘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며 “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와 대중음악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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