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은 정읍천의 벚꽃로와 천변로를 연결하는‘ᄃᆞᆯ하다리’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공사 현장에 대한 공사 진행 상황과 노무자들의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비산먼지와 분진 등 공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는 등 안전한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ᄃᆞᆯ하다리’는 매년 봄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나들이객에게 즐거운 선물을 선사하고 있는 정읍천의 벚꽃로와 천변로를 연결하는 다리로, 사업비 89억5천만원을 투입, 길이 73m, 폭 35m의 4차선 차도와 길이 27m, 폭 7.5m의 아치형 전망 공간의 시설 등을 갖춰 2020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분수와 조경, 경관조명뿐 아니라 인도교에 무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다양한 문화공연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ᄃᆞᆯ하다리’가 완공되면 서부산업도로의 연속성 확보는 물론 시가지 중심도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시민들의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현장 관계자들은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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