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오는 17일까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군산시 옥도면 직도 반경 5㎞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이 예정돼 있어 인근해역을 통항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해상사격은 해상종합훈련의 일원으로 해양경찰의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은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경비함정이 얼마만큼 전문성을 갖고 대처하는가를 평가하는 훈련이다.

군산해경 이헌곤 경비구조과장은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해상치안 임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