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신교준)는 16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 내 농업용수 수질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수질환경보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개정저수지, 용림저수지 상류유역 주민대표, 수혜지역 농업인대표, 장수군 수질오염담당 관련 공무원 등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역농업인과 지자체 참여 등 거버넌스를 통한 농업용수 수질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수질오염의 원인 ▲수질환경개선▲지자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오염원 저감 노력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신교준 지사장은 “깨끗한 수질은 농촌의 환경을 지키는 출발점으로서 지속적으로 수질개선을 위하여 상호 노력하자”며 “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관리 전문기관으로 청정한 물 공급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쾌적한 농촌공간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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