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권순범)과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회장 이선홍)는 16일 이선홍 회장과 최찬욱 상임부회장, 홍해숙 교장 및 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에서 300만원 상당의 가방안전덮개 200개를 지원했다.

가방안전덮개는 시인성이 좋은 형광색 덮개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행 제한속도인 “30” 숫자가 적혀 운전자들에게 스쿨존을 알리고 서행을 유도하며, 특히 방수 소재로 만들어졌다.

연합회와 학교 측 관계자는 “가방안전덮개가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지키고 안전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