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센터장 이성화,이하 전주맞춤훈련센터)는 16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장애인고용의 확대를 위한 맞춤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맺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한 연구, 교육,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2개월간의 맞춤훈련은 지적측량 분야에 관련된 훈련뿐만 아니라 현장훈련·산업안전·직장예절·사회성훈련 등 실무에 필요한 강좌를 개설해 훈련생들의 직업능력을 제고한다.

훈련과정을 수료한 훈련생은 12월에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근무지에 배치되어 지적측량 분야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전주맞춤훈련센터 이성화 센터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대하며,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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