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군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도시 소비자층을 초청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서울 은평구 공공급식 지킴이단을 초청해 농산물가공센터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견학하고 고구마 수확체험 시간을 가졌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 농촌 체험 행사를 통해 군산시에서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음식재료에 대한 생산 및 유통단계를 직접 보여주고, 설명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서울시 및 부산으로 친 환경쌀 285톤(2019년 9월 기준)을 공급했으며, 이 중 은평구로 50%가 넘는 147톤 가량이 학교 및 어린이집으로 공급됐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