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 지난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접수 -

완주군이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1월 8일까지 접수를 받아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모가 2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부모 사망시 본인)이 되어 있고,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해당 자격을 갖춘 학생들은 2015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취업후상환학자금, 일반상환학자금(등록금)의 2019년 하반기(7월~12월) 발생 이자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완주군청 교육아동복지과(T.063-290-2273), 읍면사무소,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접수 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여 12월 중에 대출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다.

박도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이자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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