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17일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운전면허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2011년부터 매년 2회 실시하는 이번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5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약38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등 매년 높은 관심으로 합격률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범죄 피해가 발생 할 경우 현재 위치와 상황을 알리는 112 신고 요령과 불법체류자 출국전 사전 신고제, 서민 3不 사기 예방 등을 홍보했다.

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사회 조기정착과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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