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1금고(일반회계)에 농협은행이, 제2금고(특별회계)에는 전북은행이 각각 재선정됐다.

 완주군은 18일 오후 2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등 2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금고지정 신청서를 심의한 결과 1금고에 농협은행을, 2금고에는 전북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22년 12월말까지 향후 3년 동안 각각 1금고와 2금고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완주군은 앞서 올해 5월에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완주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으며,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일간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낸 후 이달 17일부터 이틀 동안 제안서를 접수받아 이날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완주=임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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