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주시민 자전거 한마당이 오는 26일 개최한다.

전주시와 LX는 오는 2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기린대로를 타고 효성탄소섬유 전주공장까지 왕복 10㎞ 구간에서 ‘2019 전주시민 자전거 한마당’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을 시작으로 효성탄소섬유 전주공장까지 왕복하는 자전거 행진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이번 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시민들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평소 달려보지 못한 도로를 달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즐거운 자전거 체험마당을 통해 자전거와 보다 더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전주 자전거 한마당에 많은 보다 시민들이 참여해 자전거를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행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전주시민자전거행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주시 자전거정책과(281-2562)로 전화 또는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단, 공영자전거 체험 신청의 경우,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신청 받고 있으며, 공영자전거 행진 참가자는 행진 당일 자전거의 대여·반납을 위해 휴대폰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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