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만4~6세 유아와 부모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및 예술 체험형 공연과 부모·아이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형성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알리고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지도 방법을 교육했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최근 스마트 미디어의 저변확대로 영유아의 과의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만큼 각 가정에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사용 지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