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노인요양병원(이사장 조남열)이 1주기에 이어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해 신뢰수준을 국가적으로 인증받았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민의 신뢰와 국제적 인정을 받는 의료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환자의 안전과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서비스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의료기관이 인증을 획득 위해서는 의료의 질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자·직원안전 등 영역별 인증기준의 충족돼야 하며 인증유효기간 중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 의료기관 자체평가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강화해야한다.

앞서 고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2015년 1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바 있으며 의료기관 인증기간은 4년으로 1주기 인증기간이 만료된 지난 6월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의 전문조사원이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노인요양병원은 서비스의 제공 방법, 업무 시스템, 시설 및 환경 등에서 평가기준에 적합하고 특히 안전보장 활동과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 등 모두 3개 영역의 조사기준 250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조남열 이사장은 "고창노인요양병원이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과 더불어 지역주민이 기대하는 환자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환자가 편안하고 보호자가 안심하는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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