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 온 제72대 임종명 김제경찰서장이 취임 100일 소감을 들어봤다.

임종명 김제서장은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경찰의 기본적인 책무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정된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늘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경찰 활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밝혔다.

임 서장은 또 “김제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과 조직의 화합과 단결로 훈훈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활동

공원, 터미널 화장실 등 총 19개소에 여성 안심 비상벨 22개를 설치하고, 원룸 밀집지역 내 스마트 가로등 8개소 설치와 골목길 순찰활동 강화 등 여성 밤길 안전에 기여하여 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 층으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민 참여 지역공동체 치안협력치안체제 구축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김제를 위해 교통 환경, 방범시설물 설치 등 기능별 사항을 지자체와 협의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김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다각적 교통안전 확보,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가을철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등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전 시민이 동참하는 교통 무질서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운전자 안전운행을 위한 무질서 행위 단속강화와 고령자 안전운행·보행 배려 문화조성 교육 강화 및 스쿨존 안전확보 및 통학버스 차량 중점관리 등 교통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부 화합을 위한 소통행정 주력

- 경찰서 각 계 직원과 지구대 팀별 간담회를 열어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하여 직원 간 업무 공감대를 형성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성숙된 치안 서비스 제공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보호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해 관계기관과 사전등록·실종수색 등 협업,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실종아동 등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축제 점검 및 실제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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