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윤철)는 24일 전주우아중학교와 함께하는 ‘아침머꼬’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우아중학교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중요성 인식 및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식사 실태조사 및 4행시 기부대회 등 아침 밥 먹는 문화 확산을 독려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간편한 아침식사(김밥, 음료)를 전달했다.

 임국원 교장은 “아침밥은 학생들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조식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 아이들이 아침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좋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월드비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은 꿈꾸는아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21개 학교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초중고학생들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향후에도 전라북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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