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고창군 고수면에 있는 물탱크 내부에서 페인트 도장작업을 하던 A씨(60)와 그의 아들인 B씨(25)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물탱크 밖에서 일을 하던 근로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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