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9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세움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일반 시민, 기업 대표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가치와 제도를 이해하고 익산시 우수 모범 (예비)사회적기업 대표로부터 사업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사회적기업 창업 의욕을 고취했다.

또 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학습해 사회적기업으로의 지정, 인정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선도 기업 대표들의 생생한 성공 경험담과 노하우는 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센터장은 “교육 수료자 가운데 선도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2월에 있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익산시 기업 중 컨설팅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익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화(859-340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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