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2019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30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폐업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실패원인분석 및 주요실패사례 등 재창업교육,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멘토링, 네트워킹, 사업화자금 지원 등 재창업을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사업화 자금은 발표평가를 통해 4천만원에서 6천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희망자에 한해 입주공간도 제공한다.
전북경진원은 이미 6월에 1차 선정업체 25명을 선발해 사업화자금, 재창업교육 등을 지원 중이고 10월에 2차 선정업체 5명을 선정해 지난 24일 협약을 체결했다.
경진원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패 기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재도전 환경을 구축하고 빠르게 재기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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