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이 31일부터 11월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광장 내 전북음식문화대전관에서 열린다.
'맛의 고장 전북'을 알리고, 우리 지역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요리경연대회, 쿠킹클래스, 향토음식전시관 등인 운영된다.
요리경연대회는 향토음식과 창작음식(일반, 학생)부문으로 나누어 55팀이 전북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경연을 펼친다.
또 쿠킹클래스는 유수의 셰프와 명인을 초청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음식을 요리한다.
향토음식 전시관에서는 '맛과 함께 전라북도를 거닐다'를 주제로 14개 시군 대표 향토음식 및 관광지 소개가 진행된다.
양해종 전북도 건강안전과장은 “우리가 지키고 보전해야할 전북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느낄 수 있는 음식문화대전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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