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선규)는 25일부터 1박 2일간 전주지방법원에서 의뢰한 ‘소나기(소통·나눔·기쁨) 가족솔루션캠프’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가족 간 갈등 해소와 관계증진을 통해 가정의 기능을 회복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는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가족들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보고, 아이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규 센터장은 “가족캠프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앞으로도 가족관계 회복 및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검찰·법원 등에서 의뢰한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 체험, 진로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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