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도의원들에게 ‘익산시 홀로그램 과학관’ 건립 등에 대한 지원요청을 실시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부시장, 국소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오·김정수·김기영·최영규 도의원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책간담회에서는 내년부터 정부에서 지방으로 이양되는 사업들을 미리 공유하고 전북도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국소단장의 사업설명 및 협조사항 당부에 이어 참석자 토론을 통해 앞으로 방향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내년부터 정부가 지방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국가가 직접 지원하던 23개, 약 3.6조 규모의 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광역, 기초자치단체 간 소통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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