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전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병관), 사회적기업 ㈜리맨(대표 구자덕)과 함께 28일 공단 본부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PC나눔'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구입이 어려운 소외이웃에게 사용연한이 지난 공단의 업무용PC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400여 대의 PC는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전북지역 장애인 단체 등을 통해 정보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증된 PC가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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