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지사와 실·국장,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확산과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 및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도는 적극행정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명사로 초청된 이국종 아주대 교수 특강으로 공직자들에게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 향상을 주문했다.
이날 이종훈 도 대도약기획단장은 ‘2019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고, 직원 대표 2명은 5대 분야(도민 최우선, 현장중심, 소극행정 혁파, 신뢰구축 행정, 미리 살피는 행정)의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송하진 지사는 “공심(公心)을 지닌 공직자라면 적극행정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명”이라며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나부터 변하겠다’는 공직자들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행정 지금이 골든아워’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이국종 교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열정’을 주문했으며, 아울러 ‘열정’을 뒷받침 할 시스템과 보상 또한 중요합을 거듭 강조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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