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면장 정귀영)이 주거환경 취약가구 주거환경 정비에 나섰다.

대야면은 29일 폐암을 앓고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독거노인 집이 오랫동안 방치돼 주변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판단, 사례회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대야면 직원 외 희망근로 지원사업 대상자, 주민, 이장 등 12명이 참가했다.

쓰레기는 청소용 5톤 컨테이너 박스에 가득 채워졌으며 장롱,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등 폐기물도 처리됐다.

정귀영 면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동참해 준 대야면 직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대상자, 주민, 이장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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