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30일 오후 2시부터 20분 간 도민의 지진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국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도내 모든 공공기관(도 및 정부출자·출연기관 포함)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참여한다.
대피 훈련 후에는 훈련 참가가에게 지진 대피요령은 물론, 훈련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연계 교육을 병행해 지진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승구 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민간이 합심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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