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열린 ‘평창동계올림픽·패널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6회 전국자원봉사센터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기간동안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운영해 선수단 지원 및 경기장을 찾은 내외국인 안내활동 등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 국제대회지원뿐만 아니라 충북 수해, 포항 지진, 울진 태풍 등 재난지역 복구활동 및 이재민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과 올해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자원봉사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2022 아·태마스터대회,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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