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전문시설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은 지난 30일 홀로노인을 초청해 제42회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공연은 조촌, 경암동 등 관내 50여명의 어르신이 초청됐으며, 가수 김전숙 씨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트로트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식사와 소정의 선물도 함께 전달됐다.

한편, 우리들너싱홈은 2009년 개원 이후 매분기마다 10년 동안 2000여명의 홀로노인 등을 초청해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사랑과 봉사정신의 실현을 위해 국제구호NGO 국내외 후원 및 아이티 지진피해후원,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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