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이 지난 31일 고창소방서와 영광한빛원전을 찾아 방사선 초기대응체계 확보와 현안업무 등 당면과제를 살펴보고 현장대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홍 본부장은 한빛원자력본부 시설현황 및 방사능안전대책 청취 후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으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 및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각 부서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대원들의 고충해결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고창소방서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 군민들의 감동을 주는 소방행정을 펼쳐나가는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 피난약자시설 등 재난취약계층 인명피해 저감 대책 추진, 대 도민 화재예방 홍보활동,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철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한 대형참사 방지 등에 최선의 노력에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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