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자구역 재개발로 1,248가구 조성...전용 59~101㎡ 905가구 일반분양
- 주택소유 관계없고 세대주 아니어도 청약 자격 주어져...프리미엄 기대감 높아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이 1일 전주시의 전통명문 주거지인 효자동에 지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총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정비사업이지만 일반분양 비율이 72.5%에 달해 로열 동·호수 당첨 가능성이 높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36가구 ▲70㎡ 130가구 ▲78㎡A 78가구 ▲78㎡B 120가구 ▲78㎡C 160가구 ▲84㎡A 212가구 ▲84㎡B 146가구 ▲101㎡A 23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가 들어서는 전주시 효자동은 전통적으로 유명한 주거 밀집지역으로 주택 시장에서 강조되는 인프라를 두루 갖춘 곳이다.
단지 앞 백제대로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전주역 접근성 용이, 단지앞 전주 시내권역 최다 버스 노선(약 64개) 경유 정류장, 인근 명문 초·중·고와 유명 학원가, 다양한 쇼핑 편의시설, 각 관공서와 상업지역, 쾌적한 공원 등이 특징이다.
특히, 1군 브랜드 건설사 컨소시엄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되는데, 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거실에는 2.45m(1층은 2.75m) 우물형 천장고로 설계해 공간감을 높였다.
또한 전용면적 78㎡ 일부 타입과 전용면적 84·101㎡ 전 타입에 4베이(BAY)·4룸(ROOM) 설계를 선보이며,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 광폭 주방 등을 구성해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주차장은 지하화 했으며, 지상에는 잔디광장, 수경공간, 순환 산책로 등 다채로운 조경·휴식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실, 독서실,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등 여가·학습 공간과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도 관심을 끈다.
한편,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가 들어서는 전주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 일정은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3일 청약 당첨자 발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에,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1811-78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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