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제62주년 112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2종합상황실에서 조용식 전북청장과 112종합상황실 요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 청장은 “전북치안의 심장부인 112가 살아있어야 도민의 안전을 수호할 수 있다”면서 “도민의 안전과 관련된 신고접수와 현장조치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112상황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긴급신고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거나 휴대전화 GPS를 꼭 활성화 주어야 신고자 위치가 바로 확인되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며 “허위신고는 경찰력 낭비를 초래하므로 관련 법률에 따라 예외없이 처벌하는 등 엄정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김용기자‧km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