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라북도 공예박람회’가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내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전북의 전통공예 문화를 알리고, 공예작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공예박람회는 전북 지역 공예인들의 교류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공예품이 한데 모여 우아함을 자랑하는 전시·체험판매전으로써, 다양하고 이색적인 다기·식기세트, 생활자기, 장식용품 등 500여점이 전시·판매 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다른지역과 차별되는 공예품을 만들어 전시·판매함으로써 전북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의 창작욕구 증진과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견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와 참여 업체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도내 공예업체를 홍보하고 전북 공예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도 함께 진행된다. 목, 칠, 도자, 금속, 섬유, 귀금속 공예 등 총 234점의 공예품 수상작이 전시 될 예정이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