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일 근대역사박물관 2층 회의실에서 전북 안전사회 환경모임 공동대표(조성옥)외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 제작하고 있는 모바일 앱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화학물질 관리 지도의 시연 및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화학물질 관리지도에는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정보, 취급하는 화학물질, 대피소, 병원, 대피경로 등을 누구나 알기 쉽게 구성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지도를 활용, 위치를 파악하고 신속한 대피 및 피해자의 빠른 처치를 위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시는 화학물질 관리지도를 통해 지역 내 화학물질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화학물질의 유해한 특성 등 전문적인 정보에 대해 누구나 보고 쉽게 이해하도록 제시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알권리를 위한 기업체의 화학물질 취급의 정보 및 지자체의 화학물질 대비 비상대응 체계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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