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김제시민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0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풍성하고 알찬 학습추억으로 만추의 가을을 물들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올해도 10회째 개최된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은 ‘배움으로 하나 되는 정의로운 김제!’ 라는 주제로 141개 평생교육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체험학습과 무대공연발표회, 성인문해한마당 등 다양한 학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학습열기와 호응이 이어졌다.

시민운동장 잔디광장을 가득매운 110여동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학습체험을 비롯하여 평생학습관・여성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등 70여 가지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진 배움 마당에서는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수강생 발표회, 청소년 동아리 발표마당 등의 공연발표가 이어진 발표마당에서는 그동안 배웠던 학습을 뽐내고 발표하는 무대가 진행되었고 추억의 교실, 행복학습 페스티벌,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다채로운 학습행사로 시민들의 학습열기로 뜨거웠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원태 인재양성과장은 "인생100세시 대를 맞이한 현대사회에서 비전 있는 미래설계의 해법은 바로 평생학습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을 나누는 재능기부의 장을 만들어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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