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1일 완주군과 전주시에 위치한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방문해 기업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2015년 완주군에 정착한 ㈜에스모터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현재 프리미엄 미니버스와 리무진 밴 등을 생산해 단기간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인 강소기업이다.
2014년 전주시에 자리를 잡은 ㈜데크카본은 항공·방산 무기 분야의 탄소 복합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이날 두 선도기업을 차례로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체 관계자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전북의 핵심산업인 탄소와 자동차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을 둘러보니 지역기업의 미래가 밝아진 것 같다”며 “성장가능성을 지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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