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소규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1차, 2차, 3차 산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2020년도 소규모 6차산업화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비즈니스 모델로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간 평균 연매출 10억원 이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증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엉체로 개소당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인증경영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춰 시·군 농업부서에 11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사업의 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사업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 2, 3차 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농가경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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