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푸른꿈 작은도서관(관장 허윤주)이 개관 1주년(11월 9일)을 맞아 독서문화축제를 준비한다.

푸른꿈 작은도서관은 진안군의 6번째 공립형 작은도서관으로 작은도서관 1실(119.7㎡)과 독서실 2실(34.2㎡/1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이 만든 진안푸른꿈책사랑회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문화사랑방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9일 독서문화축제 기념식에서는 도서관 이용자 중 독서왕과 대출왕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진안사랑봉사회(회장 김진곤)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도서구입, 자원봉사, 간식지원 등을 후원하고 있어 이날 푸른꿈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는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북아트, 캐릭터 만들기, 와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경제시장, 책 교환 장터 등 아나바다 나눔 마당을 열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경제개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허윤주 관장은 “개관 1주년을 맞아 푸른꿈 작은도서관이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독서문화축제를 통해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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