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디자인센터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디자인 인식 확산을 위한 '전라북도민 디자인 체험스쿨'을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북도민 디자인 체험스쿨'은 전북디자인센터 설립 이후 2회째를 맞아 전년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민들에게 디자인체험 및 교육기회를 제공해 관련 산업에 관심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디자인체험스쿨에서는 ▲보석목걸이 ▲향기플로리스트 체험 ▲조명만들기 등 9개의 체험과 ▲초상화 캐릭터 만들기 ▲드림캐쳐 디자인 ▲나전칠기 디자인 3개의 스쿨이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사전예약(50%)으로 대기시간을 단축시켰고, 행사 기간동안 현장접수(50%)를 받아 참여인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앞으로도 가족단위 디자인 체험을 확대해 행사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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