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주덕진공원에 연꽃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청사초롱 200개를 설치하고 청사초롱 체험과 야간공연을 연계한 덕진공원 청사초롱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덕진공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사초롱 이벤트는 덕진공원만의 생태적·문화적·역사적 특징을 음양화합과 새 출발의 상징인 청사초롱에 담아 제작해 해질 무렵부터 저녁까지 청사초롱을 점등해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사초롱 이벤트 기간 중 △전주 덕진공원을 주제로 한 SNS사진 공모전 △포토존 설치, 한지등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덕진공원의 숨겨진 매력을 공유하고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에도 덕진공원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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