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이 신임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에 나선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22일까지 약 4주간 신임 소방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통해 다양한 소방업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학교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실전 현장 학습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양성을 위한 관서 실습으로, 현장활동 및 행정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실습내용으로는 소방서 내근 각과·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에서 일선 소방관과 함께 정해진 일과표에 따라 △화재·구조·구급·행정 업무 보조 △구조·구급장비 조작 및 정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소방용수 및 지리조사 방법 △위험예지훈련 및 표준작전절차 교육 등이다.

또 현장 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 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실습 중 밀착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완산소방 안준식 서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소방조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임 공무원들이 현장 활동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 며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참된 소방관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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