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전북 지역 사립유치원 모두 참여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사립유치원 144곳 중 폐원 예정인 2곳을 제외, 142곳이 처음학교로에 등록했다. 국공립유치원은 지난 달 31일 359곳 모두 등록했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유치원을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는 등 모집부터 선발 결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유치원 지원 때마다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선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처음학교로를 이용하려는 학부모의 경우 우선모집(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은 5~7일 입학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결과발표는 12일, 등록은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

일반모집은 19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결과 발표는 26일 오후 3시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아동은 27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유치원 등록을 해야 한다.

대기자 관리 및 추가모집 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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