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前전북도 정무부지사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5일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전략기획위원에 이원택 前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9월까지다.

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요 정책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갖는다.

이 前부지사는 “지역에 아이들과 청년들이 사라지고 있는 절박한 현실 속에서 수도권 편중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을 살리는 국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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