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국가안전대진단 시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사항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해양시설 특별점검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받은 관내 기름저장시설에 대해 시설 안전관리, 해양오염방지 분야 등 지적사항 15건에 대한 조치 이행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이행실태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기름 공·수급 작업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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