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이 정시 확대를 반대했다.

공공성 강화 전북교육네트워크는 5일 전북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입 정시는 수능 중심 전형으로 창의적 사고보다는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요한다”며 “정시 확대는 조금이나마 과정 중심, 배움 중심, 학생 참여로 변해가는 학교를 잠자는 과거 교실로 돌아가게 할 거다. 공정한 경쟁이 아니며 특권의 대물림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정시 확대 방침을 철회하고 수능 절대평가를 당장 실시하라”며 대학평준화, 대입시험 자격고사화를 주장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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