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김동현)는 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진안 사과 농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집중되는 사과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사과 재배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고, 해발 600m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진안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농민들과 소통하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사기 진작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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