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전북지부본부장 배기웅)가 오는 7일 창립 55주년을 맞이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국내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으로 3회 연속 등록됐다.

또 공익의료서비스 부문 ‘2018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2017 자원봉사 인증기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배기웅 본부장은 “고객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여 전북 도민의 건강지킴이로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최고의 장비와 의료진 구축해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암의 조기 발견 및 건강생활을 위한 보건교육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공익의료기관이라는 명성에 맞게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특수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건강검진을 확대하고,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을 통한 자원봉사와 헌혈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주요 시·도에 위치한 16개 건강증진의원을 중심으로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보건의료활동 및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북한을 비롯한 캄보디아 등의 개발도상국, 아프리카 수단에까지 보건의료를 지원하는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공익의료기관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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