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북은행 한옥마을지점 2,3층에 도민과 고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JB문화공간'을 설립, 오는 12일 개관식을 갖는다.

JB문화공간은 '기분 좋은 문화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북과 전주의 다채롭고 풍요로운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역할을 목표로 문을 열었다.

2층 라운지카페와 소회의실을 비롯해 3층 다목적실과 음악감상실, 옥상 루프탑을 갖추고 공연과 강좌, 문화강습, 소규모 클래스 모임, 음악 및 영화감상,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을 통해 무료로 대관도 가능하다.

개관식이 열리는 12일엔 소설가 성석제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개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경진 사회공헌부장은 "도민과 문화공간 이용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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