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완산수영장에서 전북맹아학교(정문수 교장)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학생들이 수중활동 시 자기생존법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 강사봉사회와 인명구조요원 자원봉사자 24명이 시각장애학생들에게 기초 수영법과 수중 생존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은 "이번 생존수영을 배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에도 2차 생존수영을 진행하여 수중활동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학생, 행정기관, 기업체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국민건강, 생명보호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63)280-5842~3 대한적십자사 RCY본부로 문의하면 된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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