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19 진로직업교육과 연계된 ‘반짝시장’이 김제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 시간과 특수교육지원센터 활동 중에 만든 다양한 품목과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반짝시장’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별이라 호칭하여 별★룩(LOOK)시장, 별★미 분식, 별★다방, 별★별 체험, 특별★전 등 5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반짝시장’은 제과제빵류, 가죽공예, 목공예 등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만든 150 여종의 제품들이 전시 및 판매되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소떡코치와 와플 및 동전지갑 만들기와 학부모동아리 “요촌공방” 회원들의 재능기부인 먹거리 체험은 볼꺼리와 먹을꺼리로 이어져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반짝시장’의 수익금은 경제학습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소비계획 및 지출 경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경제관념을 함양할 예정이다.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반짝시장’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학급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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